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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브랜드 ‘be’는 두타 2009년 B1층에 처음 오픈 했으며,

현재는 A-land, level5등에도 입점해 있는 신진디자이너 브랜드다.

나는 이 브랜드를 A-land에서 처음 접했는데,

모던하고 시크한 동시에 페미닌한 느낌까지 있어서 내 눈을 사로잡았다.

▲ 두타 매장 모습

브랜드 ‘be’는 두명의 동갑내기 디자이너가 마음을 모아 런칭한 브랜드로,

이 둘은 같은 디자인 회사에서 1년을 함께 근무했다고 한다.

▲ 두타 홈페이지에 나온 디자이너 약력



같은 회사에서 일하면서 둘은 컨셉이나 디자인에 대한 소신이 뚜렷해졌고,

자신들의 옷을 만들고 싶은 욕구가 강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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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적인 느낌을 추구하는 박보현과

여성적인 느낌을 추구하는 황은지가 만나 절충적인 디자인이 탄생했고,

현대적이고 깔끔하면서 독특한 디테일을 가미한 ‘be’의 옷이 만들어졌다.

브랜드 ‘be’의 2011-2012 F/W LOOKBOOK

룩북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들은 심플하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디자인을 한다.

주로 Nutural한 컬러를 사용하며, 주력에 두는 상품은 코트와 자켓, 원피스이다.

모던하고 시크한 동시에 페미닌한 느낌까지 가지고 있어서

모든 여성들이 원하는 스타일을 모두 갖추고 있다.

실제로 나도 마음에 드는 코트가 있어서 사려고 했으나,

다음날 가니 품절이 되서 안타깝게 사지 못했다.

그만큼 요즘 여성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은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A-land에서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be’ 의류

이들의 최종목표는 얼른 자금을 마련해 자신들의 가게를 내는 것이라고 한다.

벌서 신사동 가로수길에 봐둔 곳이 있다고.

앞으로의 이들의 행보가 궁금해진다.

더욱 승승장구해 이름을 날리는 브랜드가 되었으면 좋겠다.

브랜드 ‘be’를 만날 수 있는 곳

▲두산타워 B1층 404호

▲명동 눈스퀘어 5층 lever5

▲A-land

▲홈페이지 http://www.about-be.com/ 

이 외에도 MAG&MAG, 롯데백화점 등 많은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ported by Soyi J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