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NK]
‘블랭크’는 정재웅, 이지원 디자이너가 함께 만든 혼성 듀오 디자이너 브랜드다.
정재웅 디자이너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1에서 활약했던 디자이너 중 한명이다.
일단 남녀 디자이너가 힘을 합쳤다는 것부터가 나의 관심을 끌었다.
그만큼 남자와 여자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는 브랜드이지 않나 생각된다.
남자의 구조적인 면과 여자의 섬세함의 만남이랄까
이들은 런칭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해외진출까지 하고 있는 아주 유망있는 브랜드라 할 수 있다.
▲이지원, 정재웅 디자이너
이들은 주로 클래식과 스트릿패션에서 영감을 받는다고 한다.
그래서 의상을 보면 깔끔하면서도 포인트가 있다.
여성스럽지만 위트있고, 또 어떻게 보면 남성스러운 면도 가지고 있다.
실제로 마지막 사진에 있는 상의가 인기가 가장 많았던 제품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모델이 신고 있는 슈즈도 참 마음에 든다 :)
실제로 이번 패션위크때 직접 가서 봤었는데 딱 봐도 젊고 에너지 넘치는 브랜드였다.
또 프런코 시즌1때 정재웅 디자이너의 팬이었는데,
그의 브랜드를 만날 수 있어서 굉장히 기분 좋았다.
앞으로 이들의 발전하는 모습을 주목해보자!
[BL NK]를 만나볼 수 있는 곳
www.blnk-shop.com
두타 1층 15호
A-LAND 강남점, 홍대점, 명동점, 가로수길점, 중동점
눈스퀘어5층 LEVEL5
Reported by Soyi Jeong
위 사진에서 이들이 입고 있는 티셔츠는 일모스트릿과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티셔츠라고 한다. 이렇듯 이들은 현재 꽤나 주목받는 디자이너들이다.
“We do not define ourselves as a special clothing brand.
It could be clothes or scents and maybe it could be the particular memories."
이들은 자신들의 브랜드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블랭크는 옷이 될 수도 있고 향기가 될 수도 있으며, 어쩌면 특별한 기억이 될 수도 있다고.
이것이 블랭크(BL NK)라는 이름이 지어진 이유가 아닌가 싶다.
가장 최근 그들의 컬렉션인 2011 S/S 컬렉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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